동아출판의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아빠는
애니메이터'를 소개해요.
동아출판의 융합 과학 이야기는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고
1장 - '아빠의 꿈'에서는 빛과 착시에 대해서
2장 - '아빠, 애니메이션에 도전하다.'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술에 대해서
3장 - '아빠를 응원하자!'에서는 필름의 프레임, 화면의 비율,
좌표에 대해서 알아보고
4장 - '아빠가 만들고 싶은 애니메이션'에서는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이야기는 직업이 애니메이터인 바쁜 아빠에게 서운한 아름이가
아빠가 만든 아모미라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시작합니다.
S군과 S맘이 제일 재미있게 본 건 착시 부분이에요.
애니메이션은 요 착시 효과를 이요해서 만들어요~
각 장이 끝나면 'STEAM 쏙 교과 쏙'에서 그 장에 나왔던
내용들을 한 번 살펴 봅니다.
앞에서 재미있는 글로 읽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공부하니
그 내용이 머리에 쏙~ 쏙~ 들어 옵니다.
융합 과학 이야기 '아빠는 애니메이터'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4장 '아빠가 만들고 싶은 애니메이션'부분에서는 각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사진이 한 장도 없었다는 거예요.
융합 과학 이야기 '아빠는 애니메이터'
사실 만화 이야기만 가득일 거라 생각했는데...
빛의 성질과 착시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각 애니메이션들을 만드는 기술들도 재미있었어요.
S군의 경우는 영화 자석 배치도가 좌표를 이용한 거라는 부분을
보더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덕분에 '좌표'에 대한 공부를 가뿐하게~ ㅎㅎ
맨 마지막에서는 친절하게도 책에서 나온 단어들 중 중요하고 아이들이 잘 모를 듯한 것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동아출판의 융합 과학 이야기는 책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이번에 살펴본 '아빠는 애니메이터'에서는
'플립 북 만들기'
'프락시노스코프 만들기'
멋있게 '프락시노스코프'를 만들고 싶었으나 재료 구하기만 쉽지
않더라고요.
알루미늄 거울, 홈이 있는 원통...
그래서 아쉽지만 '플립 북'을 함께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플립 북'은 정말 익숙한 아이인데 실제 이름을 몰랐고
가끔 수업 시간 지루하면 교과서 귀퉁이에 연속되는 그림 그려서
휘리릭 넘겨 봤거든요. ㅋㅋㅋ
열심히 A4 종이를 4등분 해서 집게로 고정했어요.
S군에게 그리게 하고 싶었으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특히 연속되는 그림을 그리라고 하니 '거부반응' ㅎㅎ
S맘이 급조한 그림...
울고 있는 아이가 눈물이 줄어들면서 웃음을 짓고 위에는 하트가
생긴다는 설정...
아... 다 찍어서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나름 같은 그림도 두세장씩 그렸고...
눈물 수가 줄어들고 작은 점에서 하트가 점점 커지는 설정이라고요.
게다가 축 쳐져 있던 팔도 위로 올라가는... ㅋㅋㅋ
엄마가 만든 '플립 북'을 재미나게 넘기는 S군...
요즘 교육이 원하는 융합적 과학 이야기~
아이와 뭔가를 만들어 보면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아 출판의 융합 과학 이야기...
다음 권이 기대되고 궁금해져요~
“이 포스팅은 동아출판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