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S군이 우리 자손들이 살아야 하는 이 땅인데 말이죠...
그래도 우리의 스토리버스는 3권 환경을 결코 비극적으로 마무리하지 않았어요. 짝짝짝/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했어요.
소소한 것들이라도 그게 바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는 항상 학습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있어서
전 항상 김치 냉장고에 딱 붙여 놓아요.

음... 요 내용들 외우라고 하면 스트레스이지만...
요러게 김치 냉장고에 붙여 놓으면 간간히 여러번 보다 보면 어느새 머리 속에 쏘옥 들어와 있겠지요... ^^
S군 스토리버스 융합 과학 환경을 읽고서는 정말 잔소리가 많이 늘었어요.
환기 해야 해요.
물 아껴야 해요.
쓰레기 줄이셔야 해요.
비닐봉투, 일회용 장갑 사용하면 지구가 아파요 등등등...
사실 S맘도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집안일을 하다 보면 깜빡 깜빡 어기고 말아요.
그래도 요즘 우리 잔소리꾼 S군이 옆에서 열심히 잔소리를 해주는 덕에
S맘 좀 나아지는 거 같아요.
특히 사실 저 비닐봉투와 일회용 비닐 장갑 무지 좋아라 하는 사람인데
S군의 잔소리 그리고 S군에게 부끄러워서 사용량을 정말 정말 대폭 줄이고 있어요.
스토리버스의 융합과학 환경 편은 정말 지식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다시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이 환경은 곧 우리이니까요.
정말 이번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의 3권 환경은...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주어서 고맙기까지 해요~
S맘도 좀 더 꼼꼼히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