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시리즈 : 기분 같이 시리즈
다니카와 슌타로 글, 초 신타 그림, 엄혜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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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나 모든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기분이 있어요.

올해 6살된 우리 아이도 자주 하는말이..

'엄마. 나 기분이 안좋아요'

어느날 부터인가 시작된 말에 처음에는 많이 자랐구나 싶었어요.

 

이번에 '기분'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이 책은 글이 생략되고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화면이 많아요.

그림을 스라이드로 담아봤어요.

'기분'이 무슨 이야기인지 살펴볼까요?

두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다툽니다.

한아이가 장난가을 빼앗고 활짝 웃어요.

장난감을 빼앗긴 아이는 미끄럼틀 밑에서 울고, 장난감을 가진 아이는웃으며 미끄럼을 탑니다.

웃던 아이의 눈이 커지더니 아이는 엄마손을 잡고 어디론가 갑니다.

상자 안에 고양이가 세 마리 있고, 아이는 그 고양이를 눈여겨보지요.

엄마는 얼굴을 찡그리고요.

엄마가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예방 주사를 맞는 날이었거든요.

주사를 맞으니까 아파서 눈물이 나요.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병원에서 어떤 여자아이를 봤어요.

여자아이가 나를 보고 웃었어요.

뭔지 모를 묘한 기분이에요.

집에 왔는데 엄마랑 아빠가 다투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 슬프고 무서웠어요.

무서운 꿈도 꾸었어요.

아이가 울자 엄마 아빠가 와서 보고, 아이는 편히 잠듭니다. 

신문 보는 아빠 옆에서 아이가 웃어요.

아빠가 출근하자 엄마는 배웅하고,아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아요.

그러다가 아이는 친구를 찾아가서 장난감 자동차를 돌려줍니다.

 

이 그림책은 기분이란 어떤 상황에 따른 반응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또 어른이나 아이가 모든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기분이 있다는 것,

나의 기분과 남의 기분은 똑같지 않다는 것,

나의 기분이 중요한 만큼 남의 기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남의 기분을 잘 살펴보고

적절하게 행동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기분은 말보다는 얼굴 표정이나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에서도 글보다는 그림을 통해 다양한 기분을 표현하고 있어요.

'기분'은 글은 적지만, 그림이 표현하는 내용은 아주 풍부한 책이에요.

 

우리의 실제 생활에서도 말보다는행동이나 몸짓으로 생각이나 기분을 표현할 때가 많은데,

이러한 몸짓 언어를 제대로 알고 행동한다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이제 새로운 놀이 학교에 가는 우리아이가 새 환경에서 새 친구들과 생활을 시작해요.

우리아이에게 표정이나 행동으로도 다른 친구와 선생님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또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친구들과 선생님.그리고 아이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또는 정확하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바르고 적절한 행동과 표현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었어요.

 

아이 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알맞는 표현과 행동으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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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커졌어요 - 언어영역 (말하기.듣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3
이재민 글, 한희선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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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커졌어요. 는 노란돼지 창작 그림책  언어영역(말하기,듣기)부분의

그림동화책으로  언어전달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에게 말하기와 듣기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케릭터를 주인공으로 그림도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줄거리를 잠깐 살펴볼까요?

주인공 토순이가 집안일을 마치고 의자에 앉았는데,,

그만 의자 다리가 부러졌어요.

토순이는 쥐돌이에게 의자 다리가 부러졌다며 못을 빌려 달라고 전화를 해요..

쥐돌이는 "그래, 내가 가져다 줄께."

하지만, 쥐돌이는 자신의 일을 먼저 하느라 잊고 있다가 다람쥐에게 토순이가 망치가 필요하다고 했지요.

결국 쥐돌이, 다람이, 치돌이, 곰돌이, 코돌이를 거치면서

토순이가 처음 부탁한 일이 점점 커져 버렸어요.

토순이의 부러진 의자다리는 결국에는 무너져버린 토순이의 집이 되었지요..

일이 너무 켜졌지요..

 

이야기는 코돌이가 토순이의 의자를 튼튼하게 고쳐 주면서 끝이 나요..

 

 

 




 

마직막 장에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토순이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상상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에벌린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토순이와 친구들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친구의 말을 제대로 듣기 않고 똑바로 전달하지 못해 어떻게 되었는지요...

 

 

작은 못하나가 포크레인이 되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과 엄마 아빠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전할 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꺠닫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있어..

항상 귀기울이며 똑바로 듣고, 말하기 를 생활화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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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해법 논술 A단계 1 - 만4세 학습지 해법 논술 A단계 1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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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벌린의 두번재 논술 시간입니다.

 

A1-2주 미운 아기오기

 



 

이번엔 <미운 아기오리>를 통해 나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며 공부했어요.

 

미운 아기오리를 읽었어요.

타 출판사의 못생긴 아기오리를 재미있게 읽은 에벌린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 다시보기..

 

그림을 보며 이야기의 순서대로 번호 스티커를 붇여요~



예쁜아기오리들이 태어났는데 못생긴 아기오리가 하나 있었어요.

다른 오리들이 놀리며 같이 놀아주지 않았어요..

진짜 엄마 찾아나선 미운 아기오리는

강아지와 꼬꼬댁 에게도 놀림을 받았어요.ㅠㅠ 

미운 아기오리는 하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백조를 따라 갔어요.

한참 후, 아기 오리는 엄마 백조를 만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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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리의 마음..

 

형제들이 미워했을 때, 아기 오리의 마음은 슬펐어요.


엄마 백조를 만났을 때, 아기오리의 마음은 기뻤어요. 

에벌린은 아기 오리가 예쁜 백조가 되고 진짜 엄마를 만나게 되어 너무 잘 되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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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오리의 진짜 모습

 

형제들이 아기오리를 미워한 이유는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에요.  



아기오리가 엄마백조를 만났을 때 알게 된 것은..

나는 소중하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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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중해요.

 

형제들은 미운 아기오리가 다르게 생겨서 미워했어요.

 

미운 아기오리는 원래 백조였어요.

 

엄마 백조는 미운 아기오리에게 넌 소중한 아기란다 라고 말했어요.

에벌린도

엄마에게 소중한 아이랍니다~

에벌린에게 엄마랑 아빠에게 에벌린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이야기해 주었어요.

에벌린도 엄마, 아빠를 많이, 제일, 사랑한답니다..

하늘을 나는 백조들중에 다른 백조를 찾았어요.

저기 아래에 있는 백조가 목에 빨간 스카프를 하고 있어요.

 

오늘 에벌린이 함께 한 논술 <미운 아기 오리>는

타 출판사의 <못생긴 아기 오리>를 읽고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나는 소중해요.

미운 아기오리도

우리 아이도

엄마아빠에겐 너무도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 나누었어요.

 

저 마다 다은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각 각의 사람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피부색이나 외모에 어떤 거부감도

없는 우리 아이가 앞으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또..

다른 친구들도 소중한 아이 라는걸 마음으로 이해하는

바른 인성의 아이로 자라길 엄마는 오늘도 희망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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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해법 논술 A단계 1 - 만4세 학습지 해법 논술 A단계 1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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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벌린의 첫 논술 도우미가 되어줄 

 해법 학습지 논술

 


 

바칼로레아식 접근법으로 핵심을 파고드는 논술의 혁신!

바칼로레아는 프랑스에서 실시되는 일종의 대학 입학 자격시험으로

여기서 출제되는 논술 문제는 그 격조와 높은 수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해법 학습지 논술에서 말하는 바칼로레아식 접근법이란,

단순한 글쓰기 위주의 기존 논술 교육과 차별된 것으로 

종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논술 교육 방법을 의미합니다.  


 

아이의 사고가 더 굳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지요..

 

에벌린은 해법 학습지 논술을 만났어요...

만4세 유치 A 단계를 시작으로 꾸준히 해야겠어요..

리뷰단으로 만나게 된 해법 학습지 논술은

책을 좋아하는 에벌린에게 딱 맞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가 누구인지 글로 써보는

A1-1주 내 이름은....


 

생각열기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의 끝이 너의 이름은 뭐야?  인데요..

우리 에벌린은.. 큰소리로 대답하고는 이름을 크게 적어주었어요..



토끼와 코끼리의 얼굴에서 빠진 부분을 그려 보았어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에벌린이

쫑긋한 토끼의 두 귀와..

코끼리의 긴 코를 잘 표현했어요..

특히 코끼리 코의 주름까지 표현한걸 보니

역시 관찰력이 뛰어난 에벌린 답네요..



내 얼굴을 그려보고, 토끼와 코끼리의 얼굴과는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해보았어요,

 

눈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

눈동자와 눈썹...

그리고 입체감을 살려 그린 코가 일품이지요..

머리에 리본까지 그렸어요.. ㅎㅎ

항상 엄마가 만든 리본을 하고 있는 에벌린이지요..



이번에는 에벌린의 손과 발을 그렸어요.

손톱과 발톱은 안그리기에 물었더니..

"바닥이야.. 그래서 손톱과 발톱은 없는거야.."

우리 에벌린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하네요.. ㅎㅎ

 

내 이름을 쓰고, 어떤 뜻이 있는지 이야기 해 보았어요..

 

이예지..

미리 예, 지혜 지

 

한자의 뜻은 미리 어떤일을 지각한느 초감감적인 능력, 지혜 이지만..

예지는 예수님의 지혜로운 딸이라는 의미로 할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뽀로로를 즐겨보던 우리 에벌린..

척척박사 에디를 좋아하고..

한 1년쯤 전부터는 대답도 척척

말도 잘하고

생각도 많고 재치도 있다고

지어주게 된 별명이에요..

실은 찌질이란 별명도 있는데..

척척박사 예지 만 적더라고요.. ㅎㅎ

 

 

 

기분이 좋을때와 기분이 나쁠때가 언제인지 에벌린에게 물어보고

엄마가 적어보았어요.

53개월 다섯살 에벌린에게 장난감은 정말 커다란 존재네요.. ㅎㅎ

 

 



 

무슨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맞는 이름의 스티커를 붇여봤어요.

에벌린이 알아서 척척 무슨일을 하는사람인지 조잘조잘...





에벌린은 자라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거의 매일 바뀌는데요..

이날은 외할머니와 영상통화하며 외할머니께서 감기 걸리셨던걸 보고는

외할머니 아프지 않게 해드리고 싶다고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적고 있어요..




내가 만약 요정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에벌린 요정이 그린 그림들을 보면

요정이 사는 집

선물상자

그리고..

시계가 있어요.

아무래도 요정이 등장하는 명작들을 읽었던걸 기억해 그린거 같아요.



내 소개.

친구들에게 내 소개를 하려고 나에 관한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내 이름은? 이예지

내 별명은? 척척박사 예지

이다음에 크면 의사가 되고 싶어요.

우리 에벌린 내년에 새로이 놀이 학교에 가게 되는데요.

새 친구들에게 자기 소개를 야무지게 잘 할 수 있겠지요..? ㅎㅎ

 


 

논리생각 에선 두 그림을 보고 다른곳을 찾아 보았어요.

토끼의 귀가 다른다며.. 위에 그림의 귀에도 이렇게 되야 진짜 토끼 귀야..

하면서 귀를 좀 더 정확하게 만들어 줬어요.

 

아래 그림의 귀는 여우의 귀 같다고 하네요..

 

 

A1-1 주 

내 이름은.. 을 함께 해봤어요.

내 이름과 얼굴, 손, 발 을 그려보고

별명과 자라서 되고 싶은 꿈까지

이야기 나누며

친구들에게 내 소개를 해보기까지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공부해 보았어요.

 

이제 내년에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에벌린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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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6 : 세계여행 내가 만들자 시리즈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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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들자 시리즈를 이미 많이 접해봐서

우리딸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오늘은 '내가만들자 - 세계여행'을

만나봤어요.



탐정 야옹이 범인을 찾아 세계여행을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멋진 세계 건축물들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살짝 소개해 드리면...

탐정야홍이 전화를 받고 출동을 해요.

누군가 바이킹선에 구멍을 뚫어놨대요.

범인을 찾아나선 탐정야옹은 범인을 찾아 세계여행을 하게 되네요.

범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누군가 바이킹에 구멍을 냈다지요.

하지만..

예지가 만든 바이킹은 튼튼하답니다.



이번에는 탐정 야옹이

파리에 갔구나..





짜잔~

에펠탑도 잘 만들었어요.

하지만 범인은 여기에도 없는데요.


영국의 타워브리지에요.

얼마나 유명하지는 다들 아시죠?

 

탐정야옹이 범인을 찾아 여행하면 만나본

세계건축물은 또...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에 있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캐나다 에스키모들의 이글루.

미국 자유의 여신상..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보 1호인 남대문이에요.

 

요즘 아이가 다문화책을 읽고 있는데..

책과 함께 활용하니 참 좋은거 같아요.

오늘도 '내가만들자'는 우리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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