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조선의 멋쟁이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11
박상현 그림, 이흔 글 / 웅진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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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에도 멋쟁이들이 아주 많았단다.

 

얼굴이 뽀얗고 예쁜..

울긋불긋 멋진 옷을 입은..

찰랑찰랑 멋진 장신구를 단 멋쟁이..

 

 

 

 

**

 

비단 도포를 입고 비싼 갓을 쓰기보다는

깨끗한 몸과 단정한 차림새를 한 선비라야 진짜 멋쟁이~!

 

얼굴만 고운 아가씨이기 보다는

마음이 곱고 솜씨가 좋아야 진짜 멋쟁이~!

 

능청스런 도련님은.. 잘생긴 얼굴보다는

멋진 글을 척척  지을 줄 알아야 진짜 멋쟁이~!

 

화려하게 꾸미고 유행을 따르는 여인네 이기보다는

겸손하면서 은은한 멋을 낼 줄 알아야 진짜 멋쟁이란다..

 

조선시대의 멋쟁이들은 진정한 멋을 내기 위해

선비와 도령, 여인네와 아가씨..

각자 다른의복과 장신구를 착용했지만..

그들은

입은 의복하나도 착용하는 장신구하나에도 정성을 들이고

마음가짐과 자세도 바르게 해야 멋쟁이였단다.

 

체면과 예절을 중시했던 조선시대의 양반들도 멋을 내고 살았다니..

유행을 따라 적극적으로 멋을 내면서도 지켜야할 것들은 지키는

진정한 멋쟁이들을 만나보았다.

 

전래동화를 자주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에도 관심을 보였던 우리 아이는..

이제는 한복도 멋쟁이들이 입는 옷이라며 입어야겠다고....

 

조선 시대의 멋쟁이가 그랫듯이

우리 아이도  본인의 자리에서 내면의 멋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너무 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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