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비교와 마주쳤을 때 우리는 항상 "무엇과 비교한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문제는 평균이 대표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상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아니다. 평균을 기만적인 목적을 가지고 고의로 오용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따라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평균’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유권자들은 일단 의심을 품고 "이 경우의 평균이 대표성을 뜻하는가?"를 자문해보아야 한다.

유권자들은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려는 메시지를 접했을 때 "무섭게 느껴지면 경계하라."는 격언을 떠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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