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2월 21일 조선의 아나키스트 신채호가 옥중에서 사망했다. 신채호와 그의 부인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었고, 신채호는 비밀조직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0년 징역과 노역형을선고받았다. 조선의 유명한 언론인이었던 신채호는 기행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가령, 그는 꼿꼿이 선 채로 세수를 해서 항상 사방에 물을 튀겼는데 이는 일제에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기 위한 행동이었다. - P73

"나는 평생 동안 흑인 대 백인의 싸움이 근본적인 투쟁이라고 믿었습니다. 이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싸움이 근본적인 투쟁임을 깨달았습니다." - P74

1919년 3월 1일 조선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하기위한 일련의 항의 시위인 3·1운동이 시작되었다. 이후 6주 동안 전체 인구의 10퍼센트에 이르는 약 200만 명의 조선인이 1500차례의 시위에 참여했다. 일본 경찰과 군대는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공개 처형을 비롯해 약 7500명을 살해하고 1만 6000여 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4만6000여 명을 체포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당국은 군경 8명이 살해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탄압에도 불구하고이 시위는 한국 독립운동에 촉매 역할을 했다. 한국은 1949년부터3월 1일을 국경일로 기념한다. - P83

하음 분쟁은 일부 급진적 노동자들에게 교훈을 남겼다. 노동조합 지도부에 쟁의를 맡기기보다는 파업 노동자들이 직접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 P87

"성인인 여러분들이 제 미래에 똥을 누고 있어서 지금 시위 중입니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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