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탐구하기 위해 공인된 과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자유롭다는 것만으로 자격은 충분하다.
무릇 학문이란 자유의 행위여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미리 짜놓은 틀이나 숭배의 대상이나 지배자나 선입견에속박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유, 그런 자유가 보장될때 학문은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 P162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싸움에서는 천장을 높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바닥이 무너져 내리지않게 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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