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카페 VOL.2-
첨단 과학, 뭔가 복잡할 듯한 생각이 드는 단어이다. 첨단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왠지 모를 거부감을 느끼게한다.
하지만 어느새 첨단은 우리의 곁에 자리잡고 있는것들이다.
첨단과학의 대표는 역시 로봇일 것이다. 로봇은 가사일을 도와주면서 우리의 곁에 자리잡았다. 로봇은 우리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준다.
하지만 로봇의 위험성을 예기하는 영화들은 틈틈히 나오고 있다. 영화들의 내용은 대부분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감정을 가지게 된 로봇은 과학자들에게 꿈의 로봇일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자들은 사람과 비슷한 관절, 생각, 외모, 느낌을 가지고 있는 로봇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꿈의 로봇을 만들게 된다면 그 과학자는 로봇계의 권위자가 될 것이다.
그 과학자는 칭찬은 물론 동시에 욕도 먹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로봇들은 사람들이 원해서 만든 것이다.
로봇이라는 존재가 세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사람들은 사람과 닮은 로봇을 꿈꿨다.
사람들의 욕망이 있는 한 어떤 로봇인 듯 못만들겠는가? 첨단 과학은 우리들이 될것이다.
과학은 많은 곳에서 모티브를 얻고는 한다. 예로는 곤충이 있다. 우리는 곤충을 하찮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 하찮은 것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는 벨크로 테이프는 엉겅퀴 갈고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 외에도 홍합의 접착력, 상어 비늘과 같은 곳에서도 영감을 얻는다.
우리는 벨레들을 하찮다고 하여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영화 우주전쟁과 같이 하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구를 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 지구를 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나노기술에 대한 내용이 있다.
그 내용 중에 나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이 있었다. 바로 탄소나노튜브발열필름이다.
저번 겨울에 연료비가 많이 나왔었다.
그래서 일반 기름 보일러보다 싼 탄소나노튜브발열필름을 엄마에게 추천했다.
엄마도 처음에는 관심을 보이며 내 말에 수긍을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하냐는 엄마의 물음에 나는 멈추고 말았다.
책에 정보가 나와있길 바랬지만 경제성만 내세울 뿐 실용적인 정보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일반 과학책들과 다르게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좋았지만 좀 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으면 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은 과학! 이라고 하면 막막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은 막막한 우리의 삶을 뚫어주는 존재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과학은 발전을 위해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도,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존재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과학은 발전하지 않는다. 우리가 되녹 여러개의 신념이 만나야 과학은 발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과학에만 집중하지 않고 과학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