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페니
제니퍼 L.홀름 지음, 이광일 옮김 / 지양어린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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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페니의 주인공인 페니는 빙 크로스비가 노래한 하늘에서 내린 축복(Pennies from heaven)에서 따온 것이다.

노래에서는 Penny를 하늘이 내린 뜻밖의 행운, 복, 횡재들을 뜻한다.

페니는 자신의 이름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하늘나라가 생각난다.

처음에 페니가 말하는 하늘나라하고 뒤의 하늘나라하고의 상상은 그리 많은 차이는 없다.

다만 아빠가 등장했다는 것밖에...

그 동안 페니는 페니가 아기때 돌아가신 아빠가 실감이 않났던 거이였던 것같다.

하지만 아빠에 대한 흔적을 찾고 죽음에 대해 알고 나니 '나에게 진짜 아빠가 있었구나.... 아주 가까이...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탈리아 사람인 페니의 아버지는 페니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페니의 아버지는 미국으로 건너온 페리는 적성국 외국인이였다.

적성국 외국인은 금지 구역으로 이사를 가야했고 말도 영어를 써야 했고 미국이라는 자유 국가에서 야간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다.

페리에게는 많은 삼촌들이 있다.

눈치오 고모부, 랠피 삼촌, 파울리 삼촌, 샐리 삼촌.....

어느 날 페니는 도미닉 삼촌에게 행운의 콩을 받았다.

도미닉 삼촌의 말로는 원래 페니의 아버지에게 주려고 했던 콩이였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페니의 아버지의 행운이 그 콩에 옮겨 페니에게 전해진 게 아닐까 생각된다.

페니의 삼촌들이 말한 워터보이라고 불리는 페니의 친할아버지가 숨겨 놓았다던 돈 다발을 숨겨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페니와 프랭키가 돈을 찾아 다니는 것을 계기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내용을 페니는 알게 된다.

이 책은 소설이면서 수필이다.

작가 스스로의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그런 점이 우리가 이 책에 빠져들수 있는 이유였고 기억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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