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기부 -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
토마스 람게 지음, 이구호 옮김 / 풀빛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행복한 기부]

 

나는 이런 주제의 책을 처음 읽어보아서 ‘이런 점이 더 괜찮다!’ 라고 한 부분은 없었지만 처음 본 책이 인상에 가장 많이 남는 것처럼 나는 기부에 대한 책을 생각하라고 하면 처음 읽은 행복한 기부가 떠오를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내용까지는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렇게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는 토마스 람게라는 사람으로 독일 사람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내가 경제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주제가 기부인 만큼 모든 사람들이 기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무리 독일과 문화적 차이가 나는 부분을 편집했다고 하지만 작가가 독일 사람인만큼 독일을 기준으로 쓴 것이니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너무 기부를 가지고 꼭 무엇을 대신 받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기부를 많이 하면 사회적 이목이 좋아진다는 예가 그 중에 하나이다.

물론 이목이 좋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기부를 하는 것이 무엇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손해를 보고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짜 맞추듯이 이렇게 써놓으면 기부를 하고 싶지가 않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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