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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아이들 - 크리스천 대안학교 이야기
양희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세상을 이기는 아이들]
이 책은 크리스천 대안학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처음에 대안학교라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았고 인터넷에는 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교육과는 다른 학교라고 나와 있었다.
그런데 앞에 크리스천이 들어간 크리스천 대안학교라는 것은 크리스천(기독교)을 믿는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교육과는 다른 학교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꿈의 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 삼광국제 기독학교(SICS), 전인기독학교, 독수리 기독중고등학교, 벨 국제학교, 샘물기독학교, 성산 효孝마을학교에서 작가가 인터뷰를 한 내용이나 작가가 그 학교에 가서 느낀 것이 써져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학생들의 인터뷰를 읽으면 학생들의 인터뷰가 다 호의적 이여서 대안 학교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성산 효孝마을학교가 인상에 깊다.
이 학교는 위탁형 대안학교이다.
위탁형 대안학교는 이 책에 나와있는데로 소속은 전에 다니던 학교로 되어 있지만 실제 학교생활은 이 학교에서 하는 것이다.
앞에 나와 있는 대안학교와는 달라서 인상에 깊었다.
물론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대안학교가 무엇인지 이런 학교가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나 외국에 대안학교가 많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에 있는 사진을 보면서 읽었는데 흑백이고 사진의 수도 적어서 생각보다 이해에 도움이 가지는 않았다.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이 책의 제목이다.
어떻게 세상을 이기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