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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 - 가슴으로 써 내려간 아름다운 통일 이야기
이성원 지음 / 꿈결 / 2013년 8월
평점 :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
뉴스에서 8.15가 다가오니 3년만에 만남을 주선한다고 한다.
이러한 뉴스가 피부에 와닿는 세대기 얼마나 남아있을련지 걱정도 되고 이러한 만남을 객과적으로 이채득실만 따지고 있으니 그것또한 힘든 이야기가 되어지고 있다.
30년차 통일부 공무원인 저자가 수십 차례 북한을 오가며 남북 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민족의 아픔을 담아낸 일종의 다큐멘터리 기록물로 생생하게 다가와 읽는내내 눈물로 앞을 막는 것이 한두번이 아닌 생생한 북한에 대한 교류를 보여주는 책으로 그가 통일부 공무원인 저자가 수십 차례 북한을 오가며 남북 교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그가 눈으로 본 잃어버린 강산들을 보여줌으로써 폐쇄적인 국가를 북한의 모습, 북한 주민의 생활상 등을 생동감 기록물과 함께 살아잇는 듯 그리고 있다.
꼭 만나야한다고 주장하는 글이 아니다.
일일이 개성공단이든 우리가 가본지 못한 공무원으로써 접했던 살아있는 그들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 배경을 주고 있는것이다.
무조건 통일이 아니다.
우리 민족이 처해있는 상황들을 느끼고 힘들게 하는 그 아픈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통일에 대한 확고안 생각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래서 ,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