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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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는 인물의 심리를 따라갈 수조차 없는, 장면과 행동 묘사의 나열뿐인 문장에 한번 화가 났고(상투적 표현은 덤), 그래, 얼마나 대단한 반전인지 보자, 하고 오기로 책장을 넘긴 후반부의 김빠지는 반전에 또 한번 화가 났다. 밑의 분 말에 극히 동감. 과대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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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ijjang 2021-08-15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인물의 심리를 묘사할 능력이 안 되는 거죠. 자기랑 큰 일을 치룬? 사람이 살인을 당하고 자기가 누명을 당할까 호수에 빠트리면서 호수가 다현을 삼켰다라는 중2병스러운 문장이라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