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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자경제학
양창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사랑, 우정, 평화 등...
수없이 많은 답들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 중 하나는 무엇일까?
바로 물질, 즉 돈(재화)이다.
재밌게도 성경에서 믿음에 관한 구절은 215개,
구원은 218개,기도는 500개의 구절이 있는 반면
재물과 돈에 대한 말씀은 무려 2,084절이나 된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자신보다 높이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바로 우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만큼 돈과 재물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부자'하면 자연스럽게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아닌
비리와 부패 그리고 부도덕의 대표주자들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그렇다면 사회의 소금과 빛을 비추는자
그리고 밀알의 존재가 되어져야 할
기독교인은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살아야 할까?
결론은 기독교인도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쓸데없이 사치하지 말고
부지런히 열심히 일해 정당한 방법으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어 가치있게 써야한다.
이 책은 믿음의 사람으로서 물질과 재물에 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 어떤 청지기적 세계관을 갖는 것이 합당한지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스도인은 근본적으로 물질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존재이다.
앞에서 논한 바와 같이 정직하게 벌고
잘 나누고 섬기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자 경제학이 아닐까..?
이 세상의 최고 부자는 빌게이츠가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다.
소유권자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다만 관리인일뿐이다.
부를 추구하지만 부에 휘들리지 않는 사람...
물질적인 풍성함을 넘어
영적인 풍성함을 갖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