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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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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좋은데 눈마새 피마새 후속작 좀... 다른 작품도 다 사서 본다구요... 그런데 저 시리즈도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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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생공부 - 천하를 움직인 심리전략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나관중 원작 / PASCAL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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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모든 남자들 보고 읽는 책!

만화는 초등학생 때부터 보고

소설은 빠르면 중학생, 늦어도 고등학생 때는 보는 책이

삼국지 아닐까 싶다


인과 예를 중시하는 유비라는 인물로부터 시작해서

거친 세상 속에서 간웅으로 살아남은 조조...

강동의 소패왕 손책!


그 외에도 촉의 관유, 장비, 제갈량, 방통, 조운, 마초

위의 하후돈, 순욱, 사마의

오의 주유, 여몽, 육손

다양한 인물들 그리고 개성, 심리 상태를 생각하며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책~

나이가 먹어 갈수록 더 깊이가 느껴지는 책


그리고 이번에 리텍에서 삼국지

그것도 밑에 인생 공부라는 이름까지 달아놓은 책을 내 놓았다


삼국지에 있어 색다른 느낌이다!

전체 줄거리가 아닌 사건을 통해 교훈을 주고

너무나 잘 알려진 공성계로부터 시작하여


잘 다루지 않는 오나라 손권에 대해서도 ㅎㅎㅎ


물론 10권씩이나 되는 소설을 깊이

묵상하듯이 읽는 것보다

깊이는 얕을지는 몰라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짧은 시간을 통해

마음에 무엇인가 남도록 만드는 것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출퇴근길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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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 - 무너지지 않는 마음 공부
홍자성 지음, 최영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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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고전은 긴 시간의 차이가 있어도

오히려 시간과 세대를 거듭할 수록

독자들에게 흥미과 즐거움, 감동을 주며

인정받고 존중받는 책이다.

그리고 채근담은

명나라 만력제 때

문인이었던 홍자성이

지은 책인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동북아 지역에서는

널리 익히는 고전이다.

유교와 불교, 도교의 가르침이

주를 이르는데

타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색체가 강하지 않아

뒷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강해지고 흐르는 세계관만

조심한다면

예상외로 걸림돌이 적은 책이기도 하다.

사람 사이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그리고 인격적으로 더 성숙해지기를 원한다면

더욱 추천하는 책이기도 하다.



균형잡힌 마음, 조화로운 삶이라니!!

한동안 젊은이들이 부르짖고

간절히 원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워라벨을 말하고 있다니....

고전은 역시 시대를 뛰어넘는 것인가?



불꽃 속에서도 서늘한 마음을 잃지 마라.....

믿음이 있어도 생각이 많다.

해답은 누구나 알고 있어도.....

내려 놓아도 다시 붙잡고 싶고

내려 놓고 싶은데 떠나가지도 않는다.

결국 마음이 문제이고

세상사는 다 비슷히다

맑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생각해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래서 리텍 출판사를 좋아한단 말이지.....

세밀하게 들어가 있는 요런 센스!!!



이번에 나온 채근담 읽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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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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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하면 떠오르는 것은 서편제다

송화를 수양딸로 삼아 소리를 가르치고

소리의 완성을 위해 약을 달여 장님이 되고....

애절함과 집착... 잊지 못할 영화였다.

그래서인지 방구석 판소리~~

어떠한 한을 이야기할지

그리고 그 안에는 어떠한 해학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책의 목차를 보자마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판소리이기에 판소리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뿌리가 되는 타령, 향가, 고전소설에서의

전통 서사와도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판소리의 제목들은 다 알았다.

효심에 따른 헌신의 심청가

선함과 희망의 흥보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사랑의 춘향가

충심의 수궁가

그 유명한 삼국지에서의 적벽가~~

이번에도 독자에게 착했다!!

역쉬 방구석 씨리쯔~~~~~~




판소리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모르는 단어를 각주로 설명해 주는 센스~~

거기에 더해

QR까지~~


이건 반칙이지!!!

처음 알게 된 애절한 숙영낭자타령

핵교에서 배웠던...즈금 거시기한 처용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 고전소설을 모름에 반성하게 된 이생규장전과 정수장전

책을 덮으며 느꼈던 마음은

우리나라 문학에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

그리고 참 아름답다~~

마치 연극 대본을 보는 것처럼...

소설 한 권 한 권을 보는 것처럼...

여운이 남는다...

그리고 한국적인 무엇인가...

그 어떠한 감정을 내 마음에 남겼다

근현대와 국내외 문학만이 아니라

우리 것을 생각하며

잔잔함이 남는 시간이었다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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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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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그 이름하면 떠 오르는 것은 군주론!

그만큼 그를 대변하는 책이자

오늘날에도 그의 이름이 기억되는 책이기도 하다.



사실 그의 책은 어렸을 적만해도

나쁜 책으로 인식되었다.

왜냐하면, 수단이 어떻게 되든

목적을 이루게 만들면

용인되어질 수 있다는 어른들의 인식이

머릿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자라나며

당시 이탈리아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애국의 마음에서 시작된...

그리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실용주의와 단호함

오늘날 너무나 많은 민족과 나라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으며,

그 배경으로 군주론을 빼 놓을 수 없기에

단순히 정치만이 아니라

사회와 경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읽어보암직한 책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그 내용을 보면

20장 윤리와 전략....

어떻게 보면 상반되는 개념같다.

하지만 마키아밸리는

이상적인 개념으로만 나라를 다스릴 수 없으며

리더는 현실의 냉혹함과 문제를 직시하고

전략과 지혜를 모으고 사용할 때

생존과 번영을 보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13장과 35장....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힘과 권력으로 좌지우지하려 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질서를 존중하되

유연함이나 밑바탕 인심을 얻고

이를 근거로 서서히 변화를 일으킬 때

안정과 번영을 얻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어러한 마키아벨리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오늘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생각과 방법들이

녹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읽음으로

마치 과일을 먹기 전 생각해던 맛이

입안에서 과즙으로 터지며 확증되듯이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개념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되는 즐거움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고전은 고전이다

읽고 또 읽어보자

읽을 때마다 하나씩 건져내는

고전의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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