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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의 허와 실 - 개정판
공영호 지음 / 박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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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제목이 엄청난 낚시인 책이다

이 책은 99%가 미국 배심재판을 설명하는 내용이고,
진짜 많이 잡아서 1% 정도가
- 앞서 99% 이상에 달하는 미국 배심재판 관련 - 우리나라 국참에 대한 시사점인데,
그 1% 미만 조차도 실질적인 내용은 없고
'미국은 이러니까 우리도 잘해야 할 텐데 ...' 에서 그치기 때문에(즉, ㅎㅍ캠퍼스 같은 데서 이것저것 긁어 모아서 그럴싸하게 포장했지만 실제론 아무 내용이 없는 대학생 리포트 같다...)

저 말이 진짜인게
실제 이 책은 저자가 그 간 써둔 논문, 기고문 등을 모아서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출간한 책으로,
그냥 저자의 연구분야가 미국 배심재판 이기 때문에 자기가 잘 알고 이래저래 써둔 글들도 있으니 코 푼 휴지를 뭉치 듯
확 뭉쳐서 한 권의 단행본으로 낸 것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국참을 알고 싶은 사람은 볼 가치가 없다

'미국 배심재판의 소개' 가 적절한 제목이다

제목에 낚여서 생돈 26,000원을 날렸는데,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서는 안 되기에 서평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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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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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이 책을 평가절하하는지.. 석학들의 사상을 지극히 실천적, 현실적, 자본주의적으로 풀어 쓴 글인데 / 다만 1줄로 요약될 정도로 얕은 느낌 /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든 씨드머니를 만들어서 서울 강남 아파트를 사고 주식 투자는 신중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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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 유강은 옮김, 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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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제목 뽑은 사람... 상 줘야 할 듯... 예전 ‘박찬호 160‘이라고 기사 타이틀 뽑고 밑에 작은 글씨로 ‘던지고 싶다‘라고 낚았던 스포츠신문 같은... 타인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아니고... ‘미국‘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 벌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책 없이‘ ‘지적‘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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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쿠스 -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이야기
임영익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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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저자의 강의를 듣고 이 책도 읽게 되었네요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해소시켜준 인공지능 관련 훌륭한 개론서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결국 ‘분류‘이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터미네이터는 아직 이르다」라는 교훈을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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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
한동일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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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네요
법조에 있으면서 15년 이상 법 관련 글을 보아왔는데도... 이 책은 어렵고...
솔직히 저자의 의도가 읽히지 않습니다 ㅠ (어떤 의도로 쓰셨고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지)
한동일 님이 본인 전공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시고 많은 지식을 보유하신 것은 잘 알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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