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평점 ★★★★★
이 책은 월스트리트의 한 펀드매니저인 저자가 가치투자자로 성장하는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는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엘리트다.
그는 오만함을 가진 채 월스트리트에 진출하지만 수익만을 우선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투자은행가들과 자신에 대한 혐오가 생기게 된다.
그는 "진짜 투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정을 겪는다.
어느날 서점에서 <현명한 투자자>를 읽게되며 전환점을 맞는다. 건전한 투자철학을 가진 투자자들과 교류하게 되면서 인생이 변화된다.
정점은 워런버핏을 직접 만나 점심식사를 하게 된 것이다. 그 뒤로 그는 완전히 변화된다.
그가 겪었던 성장스토리는 우리의 감정을 이입하게 만들어준다. 그의 변화는 마치 우리 자신의 변화처럼 감동적이다.
그의 변화는 우리를 변화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