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다람쥐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9
소연 지음, 이은주 그림 / 니케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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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설의 다람쥐

story

《전설의 다람쥐》는 다람쥐 마을의 똘이가, 전설로 내려오던 〈파란 책〉을 찾아 전설의 다람쥐가 되어 홍수로 망가진 마을을 구하고, 다람쥐 마을을 괴롭히던 청설모 마을과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전설의 다람쥐에서는 의인화와 판타지 세계를 통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하는 이야기를 지혜롭게 풀고 있어요. 배려가 부족했을 때 갈등이 시작되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때 화합할 수 있는 모습을요.

작가의 말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가의 말.

작가님은 "배려"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화합""공존", 그리고 "화해"를 이야기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옛날 옛적에."라는 할아버지 다람쥐의 말로 시작하는 이야기. (말 그대로 전설의 시작?)

주인공 똘이와 동생 아람이는 다람쥐들이 사는 후박 마을에 살고, 이웃 생달 마을에는 청설모들이 산다.

힘이 센 청설모들과 냄새를 잘 맡는 다람쥐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청설모들이 이기적으로 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려라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고, 먼저 나아가 생각해 주는 것이다.

착하고 용기 있는 주인공 똘이는 배려심을 가지고 청설모를 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 전설은 다시 쓰이기 시작하는데...

파란 열매 사용법

가장 오래된 후박나무에서 열리는 파란 열매.

보름달 뜨는 밤, 번개가 치는 찰나에만 열매를 딸 수 있다.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다람쥐는 해질 때까지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

파란 열매는 오십 년 마다 열린다.

63P

(비밀: 키워드 "배려"는 전설의 <파란 책>의 비밀과 관련되어 있다!)


책 첫 장부터 나오는 후박나무와 생달나무가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후박나무



생달나무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나무들.

그래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 마을에서 사는 다람쥐들과 청설모를 생각하니 너무 귀여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붉은 산수유 열매가 먹고 싶었고, 미운 강이를 이겨서 할아버지께 산수유 열매를 가져다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글을 쉽게, 부드럽게 쓰시면서도 몰입감 있게 쓰시는 것 같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똘이와 아람이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게 된 걸까 궁금했다. 똘똘해서 똘이, 다람쥐=알밤이라 아람이인 걸까? 둘이 이름에 연관이 없어서 더욱 궁금했다.



이은주 작가님의 그림이 너무 귀여웠다. 평소 다람쥐를 좋아하는데, 귀여운 다람쥐 일러스트를 보니 내용에 몰입도 잘 됐다.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동화지만 21살이 넘은 성인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배려"에 대해 배우면 좋을 어린아이들,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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