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
마이클 부스 지음, 김경영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과 여기에 묶이는게 맞나 싶은 아이슬란드까지,

영국기자가 얘기해주는 북유럽 나라들의 역사, 문화, 사람 이야기.
일단 표지의 마케팅용 문구는 과장이다. 미치도록 웃기진 않다.

10여년전 북유럽 여행을 잠깐 갔다온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무래도 갔다왔던 나라들인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에 좀 더 관심이 가서 그부분을 중점으로 읽어 봤다.
여행도 갔다 왔는데 그 나라의 역사, 문화에 내가 이리 관심이 적었었나를 반성하며

그때 기억과 더불어 복습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지배국과 피지배국이었던 과거로 인해 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동북아 나라들과

비슷한점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의 성향묘사에서 문득 10년 전 뤼세 피요르드에서 만난

사만다가 떠올랐다. 그 소심했던 성격을 10년이 지난 이제야 이해할것 같다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