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소녀
미셸 뷔시 지음, 임명주 옮김 / 달콤한책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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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상상력 대폭발하게 만드는 작품을 접했네.

외국 추리소설은 나랑 맞지 않다 생각했던건 나의 오판이었다.

제법 두께가 있지만 뒷 내용이 궁금해 새벽 2시에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18년동안 비행기 추락사고를 추적하던 탐정이 남긴 일기와 그걸 읽으면서 사건을 파악해 나가는

남매(혹은 연인)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작품은 마지막까지 결말의 힌트를 주지 않는다.  

매혹적인 추리소설이라는 문구가 딱 맞는 작품으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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