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엄마로서 눈길이 갔고 평소 관심사인 독서와 글쓰기그리고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었다.이 책은 교육자이자 초보 엄마인 저자가왜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에 집중을 했는지와 아이의 초등 6년 동안 가정교육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담고 있다.*책에서는 독서. 토론.글쓰기를 아울러 ‘독토글’로 표현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자기 질문이 생기고, 스스로 답을 구하고, 자기 길을 만들어 가는 힘이 켜진다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도록 불을 밝혀주는 것이 바로 독서다.📚 자기주도학습의 역량을 키우는 초등기 6년동안부모의 역할은 딱 하나다. 부모가 중심을 잡고 든든히 묵묵하게 함께 걸어줄 엄마 공부에 있다.📚 독토글의 목적은 자율적으로, 자발적으로 즐기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형식이라도 초등 독토글에서는 억압이고 통제다. 독토글에서 형식은 자기를 가두는 틀이 되기 때문이다.책의 초반부터 공감이 많이 되었다아이가 책을 읽으며 스스로 많은 질문들을 하고 나아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그러한 내용이 나와 얼마나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른다.가정 안에서 최대한으로 아이와의 책 읽기를 계속해나갈 생각이고 그에 따른 고민들이 항상 있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 독서뿐 아니라 토론 글쓰기까지...저자의 경험을 통한 현실 적용 방법들을 알 수 있어 참 좋았다.그리고 아이는 내 소유가 아니라는 것...부모의 역할을 잘 하려면 부모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내가 먼저 중심을 잘 잡아갈 수 있게 엄마 공부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가길 다짐해 본다.책 속의 내용들을 잘 기억하며 앞으로도지금처럼 천천히 꾸준하게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나아가 글쓰기까지 항상 함께 해나갈 것이다.(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