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자마자 표지의 드래곤의 표정에 눈길이 가네요🙂아이도 책을 보며 감정을 잘 느끼는 드래곤인가? 라며 관심을 보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반려동물로 햄스터나 강아지, 고양이를 키워요 그런데요. 데이지는 드래곤을 키운답니다.그것도 여섯 마리나요. 행복이, 차분이, 화냄이, 겁쟁이, 슬픔이, 용감이...데이지는 드래곤 들과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요?드래곤들을 전부 데리고 집을 나섰는데 과연 괜찮을까요?여섯 가지 감정을 드래곤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감정이라는 게 아이에게 쉽게 설명하기 조금은 어려운 부분인데 드래곤들의 표정에 너무 잘 드러나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책을 읽고 아이에게 지금 어떤 감정인 것 같은지 물었더니 차분이의 감정이라고 하며엄마 앞으로 화나거나 슬플 때 이 책을 읽을까? 라고 하더라고요감정들이 이 책안에 있어 좋을 것 같데요^^책을 통해 지금 내 감정은 어떤지...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모든 감정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의 여섯 감정 들을 떠올리며 감정 놀이를 아이와 함께 했어요. 색종이를 접고 그 위에 표정 스티커를 붙어 보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생각보다 아이가 여섯 가지 감정을 떠올리며 잘 표현하고 그 감정에 대해서 말하며 잘 놀더라고요 아마도 한동안 표정 놀이가 계속될 것 같네요^^(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