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내가 요리사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4
이사카와 마리코 지음, 송지현 옮김 / 시원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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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니는 기관에 최근 시니어 선생님이 매주 방문하셔서 아이가 종이접기 시간을 일주일에 한 번씩 갖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이가 생각보다 종이접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종이접기 책을 알아보던 중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내가 요리사'라는 책을 발견하여 읽어 보게 되었어요.


메타인지는 발달심리에서 쓰이는 용어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것부터 내가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계획을 하고 실행 과정을 평가하는 것까지의 전반적인 인지 활동을 의미해요.


그렇다면 왜 이 책 제목에 메타인지가 들어간걸까요? 책을 보며 아이들이 이미 접는 방법을 알고 있던 음식 메뉴와 모르던 메뉴를 판단할 수 있고요. 종이 접기과정이 수록되어 있어 접는 방법을 몰랐던 음식 메뉴에 대해 그 과정을 따라하며 색종이 접기를 시도해요. 다섯 단계를 거치며 단계 하나하나의 과정을 스스로 따라할 수 있는지 못따라하는지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책 제목에 메타인지가 들어간 것 같아요.


조형작가로 종이접기를 비롯 공작, 팝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한 저자에 의해 쓰여진 이 책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내가 요리사'에는 5번 이내의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는 21가지 음식이 소개되고 있어요.


종이접기 준비물로 양면색종이, 하트모양 색종이, 테이프, 가위, 여러가지 색깔의 펜, 동그라미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을 먼저 준비해 보았어요.




종이 접기 책을 통해 종이 접기에 성공하려면
종이 접기에 앞서 종이접기 기호와 접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몇가지 음식을 색종이로 접어보았어요.
제일 먼저 포장지 안에 넣은 감자튀김을 만들 수 있었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튀김과 비슷한 것 같아요. 감자튀김의 경우 튀김 부분을 길게 잘라 운세를 써넣어 뽑는 놀이(감자튀김 뽑기 게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접기가 어렵지도 않으면서 방울토마토와 양상추도 곁들이니 제법 간단한 아침 식사 같이 만들 수 있었어요.


푸딩도 간단한 접기를 통해 완성할 수 있었어요. 이 후 색칠하기를 통해 시럽을 뿌린듯한 효과를 주어 더욱 현실감을 줄 수 있었어요.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내가 요리사' 책을 활용해 아이가 종이접기를 하면 손을 쓰면서 손가락 마디마디와 손가락 끝이 자극되어 두뇌도 자극되요. 두뇌자극을 통해 몰입,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두뇌 개발 및 인지발달에 좋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종이접기가 5번 안에 완성이 되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해 흥미를 유지할 수 있고, 종이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입체적으로 사고하는데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좋아보이네요.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내가 요리사' 책을 활용한 종이접기를 통해 5번안에 완성이 되는 음식들을 가지고 역할놀이에 이용하여 놀이도 확장 할 수 있을 것 같아 장점이 많은 책으로 생각되어지네요.


참고로 메타인지 5번 종이접기 시리즈는 동물친구들, 꽃밭만들기, 몬스터 출몰 편도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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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시원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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