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시 치유 에세이
전미정 지음 / 예담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시 28편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각각의 시는 저자의 의도에 의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 시들은 각각 3파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너에게 나에게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3파트로 나뉘는 이 책은
일종의 치유 에세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학을 일종의 아름다운 글들의 모임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학에는 정말 놀라운 힘이 있어서 이렇듯 사람의 마음을 그리고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놀라운 도구로서의 역활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 28편에 각각에 대한 일종의 에세이 형식으로 저자의 다양한 생각을 적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상처가 꽃이 되어가는 순서라는 큰 제목을 가지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꽃이 되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문학이야말로 정말 문학의 진정한 면을 보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문학을 통해서 문학의 한 장르가 새로 생겨나고 그리고 그 치유의 문학의 장르를 통해서 사람들의 메마른 영혼이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된다면 이 책의 의미는 정말로 뜻 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