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 또는 품절로 구입 못한 책들......언제나 구할려나...


4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뮈토스 3 - 인간의 시대
이윤기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88년 5월
4,300원 → 3,870원(10%할인) / 마일리지 210원(5% 적립)
2004년 09월 10일에 저장
절판
1권은 신촌 숨책에서, 2권은 홍대앞 헌책방에서, 3권은 어디에?(어떤분이 구해주심)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 / 비디오드롬
박찬욱 지음 / 삼호미디어 / 1994년 4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4년 09월 10일에 저장
절판
학교 선배이자 칸느 수상자.....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디오광....(헌책사이트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 프랑스 현대문학선 2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지음 / 세계사 / 1995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4년 09월 10일에 저장
품절
프랑스 문학은 실망도 많이 하지만, 대박도 심심찮기에 기대..기대..(동인천 아벨서점에서 발견!)
한자는 중국을 어떻게 지배했는가
김근 / 민음사 / 1999년 3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04년 05월 19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이 이리 구하기 힘들다니.뭔가 이상해..(구하기 했는데 예상과 틀린 내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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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왜곡의 역사 -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바트 D. 에르만 지음, 민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사실 종교라는 시각에서 세상만물을 보는 사람들, 특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일점 일획 모두가 성령에 의하였다는 근본주의자들을 제외한다면, 즉 세상 살면서 기본적인 상식이란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우습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헌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도 방학숙제 베끼기, 시험때 컨닝하기 등등 안 해 본 사람 있을까. 인간의 노고로 필사된 문헌이 오타 하나 없을 것이며, 사본별 대조 비교를 통하면 원문의 변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없을까. 결국 성경에 대해서만 유독 합리적 분석이라는 잣대를 배제하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 모든 우스꽝스런 사태가 벌어졌다. 번역도 그렇지 않은가.  헬라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중국어, 일본어로, 마지막에 한국어로의 번역에서 무엇이 온전한 성경인지 누가 알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최소한의 합리성은 갖추고 세상 살고 싶다. 닥치고 믿자, 불경한 마음으로 보면 모든게 그리 보일 뿐이다..이런 말 지겹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내용이 많지 않고,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에 비해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뭐, 기대치에 비해 빈약하다는 것이지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은 아니니 읽고 싶은 이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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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7key 2022-06-2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 최고의 본문비평 학자는 ‘딘 버건’이니 좀 더 알아보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성경의 양면적인 그 시작은 세상의 300종이 넘는 성경들 중에서 실제로 모든 성경들은 단 두 종류로 나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는 안디옥(다수사본, 시리아) 사본 계열입니다.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리아(소수사본) 계열입니다. 첫 번째 안디옥 사본 계열은 역사적으로 그 사본들을 보존했던 크리스챤들이 최대 1억 5천 만명이 순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이단으로 정죄되어서 승자들의 역사에서 지워지는 듯 했으나 알비젠스 왈덴시스 몬타니스트 재침례교인 등 역사의 조명은 남아서 그들을 비춰줍니다. 성경은 두 종류입니다. 변개 된 성경과 온전한 성경. 왜 그 많은 사람들이 2000여 년간 지금 이 순간에도 온전한 성경을 위해서 목숨들을 내놓을까요? 어떤 사본이 온전한 것인지 알기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순전한 상태로 읽혀지고 양심으로 분별하게 된다면 아마 새로 태어남을 실제 경험을 하실겁니다.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 우리 문화 바로 찾기 1
조용헌 지음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기실 사서오경에서 사주팔자, 한의학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있어 추천이 많은 이 책을 골랐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무협지 읽는 것도 아니고 이게 웬 황당무계한 이야기인지. 풍수든 사주팔자든 제발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능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예를 들어 보자. 지금도 한의학계에서는 실력좋은 한의사께서 사주팔자를 보아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는지 매우 궁금하다. 몸이 허해서 보약을 지어먹는 정도라면 해가 없으니 그렇다 치고 중병이 든 사람이라면 목숨이 걸린 일이다. 또한 6.25를 예언하는 것이 사주명리에 의해 가능하다면, IMF예언도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한가? 대한민국에서 안되는 일이 어디 있니 하면 그만이라지만 도가 높고 덕이 높으면 안되는 게 어디있겠나, 이런 식으로 하진 말아야겠다. 강호의 야사를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현대인들에게 사주명리"학"을 납득시키려 한다면 죄송하지만 이 책은 하등의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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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가축의 역사 - 양장본
J.C. 블록 지음, 과학세대 옮김 / 새날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제레드 다이아먼드 교수의  걸작   "총,균,쇠"를 보고 나서, 관심이 동하여 고른 책이지만, 읽고 난 후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고 전반적으로 무미건조한 분위기인데, 역사, 인류학적인 측면에서 좀더 흥미있게 쓰여졌으면 좋았을 것이다. 아프리카에서의 야생 유제류의 가축화에 대한 부분은 다이아먼드 교수의 의견과는 상반되는 시각인데, 풍토병에 대한 적응성이라는 면에서는 꽤 흥미롭지만 가축화되지 않는 야생성 때문에 얼룩말을 포기했던 고대 이집트인의 예를 보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어쨌든 유익한 책인 것은 확실하고 일독할 가치가 있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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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풍의 날
모르데카이 로쉬왈트 지음 / 세계사 / 1989년 5월
평점 :
절판


절판된 줄 알고 포기했던 책인데 이게 다시 세상에 나올 줄 어찌 알았을라나!  현재 핵무기를 보유중인 것으로 (99.9% 확률로) 알려진 이스라엘 사람이 또 이런 반핵의 고전을 쓸 줄 또 어찌 알았을까나! 책 상태를 보아하니 누리끼리 세월의 때를 머금은 것이 핵전쟁을 거친 듯 보이니 이도 참 묘하다. 저렴한 책값에 외관은 볼품없더라도 실망할 내용이 아니니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참으로 즐거울 듯. 다만 바람이 있다면 제한적 핵전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다는 그의 다른 작품 " 세상의 조그만 종말"을 볼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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