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열리는 교과서 토론 (4차 산업혁명) 이경윤 이화북스

교과서 토론 : 4차 산업혁명 ㅣ 교과서 토론 시리즈 1
이경윤 지음 / 이화북스 / 2021년 1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생각이 열리는 교과서 토론>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맛짱 토론을 하는 형식을 빌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었어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 수도 있고 동시에 토론방식에도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사진이나 관련 기사 등 개념과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서 지루하지도 않고 이해도 쉬웠어요. 특히 주제 넓히기에 있는 자료들은 주제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관심을 끌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주제에 대해 자세한 배경 지식을 제공한 후 토론 형식으로 더욱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각도로 문제를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론 내용을 표로 정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어서 읽은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더불어 두 토론자의 토론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도록 하고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책에서는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적도록 하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주장하는 글을 써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배경 지식에 토론과 논술까지 한 번에 책 한 권으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생각이 열리는 교과서 토론>에서 각 장의 마지막에 명화를 통해 주제를 이미지화하도록 한 부분에서 감탄했어요. 무엇하나 소홀히 한 것이 없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초등 고학년부터 토론식 수업을 많이 하더라고요. 특히 4차 산업혁명은 토론 수업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 주제라서 미리 이렇게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