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나를 입힌다 - 변화를 위한 입혀짐의 심리학
마크 최 지음 / Storehouse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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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정말 유행처럼 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무수히 나왔던 것 같아요. 그 옛날처럼 나를 감추고 숨기고 할게 아니라 내가 하고픈 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나를 나답게 살라던....

저도 꽤나 여러권을 읽었던 것 같아요. 첨에 봤던 몇몇 책들은 읽으면서 힐링이 되기도 했었지만, 어떤 책들은 정말이지 너무 뻔한 이야기들만 하는 것 같아서 책장이 잘 안넘어 가기도 했었거든요.

책을 읽고 나를 바꾸고 하라는 내용들이지만, 책을 잘 읽었지만서도 그처럼 나를 바꾸는 일은 늘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변화를 위한 입혀짐의 심리학 나에게 나를 입힌다] 이 책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나를 바꾸는 방법??? 그걸 알려줬거든요. 그것도 아주 쉽게..

내가 변하고 싶은 모습을 나에게 입혀라.

도입 부분에 나오는 예시의 이야기를 보면, 물을 좋아하던 지은이는 어릴적에 물에 빠질 뻔 했대요. 그렇게도 물을 좋아하던 아이는 그 이후로 물이라면 너무나도 무섭고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고 말았지요.

그렇게 내가 생각하는 대부분은 내가 경험하거나 본거, 그 것으로 덮어져서 사실이라고 이미 맘속에 확정을 하고 믿고, 그런줄로 알고 살게 되는 것이었나봐요.

내가 내뱉은 부정적인 말은 내가 제일 먼저 내 귀를 통해 듣게 된다는 것!!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금은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내 스스로가 먼저 뱉어내는 말을 나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배운 전문적인 이론들을 쭉 늘어놓은게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경우의 사람들과 상담을 했던 것들을 예시로 책을 채우셨기에 아~ 정말 나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하는 동질감도 많이 들었구요, 해결책이 너무 시원하고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더욱 알아가고, 나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나를 입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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