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 내 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바오.마리 지음,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5학년 사회에 들어가면서부터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사회가 어렵다' 이다.

그러다 6학년 1학기가 시작되고 몇 달 지나면 하는 말은

'사회가 어렵지만 재밌다.'이다.

그 이유는 나와 동떨어진 역사수업이 시작되면서

중요한 것 같지만 그것들이 현실성있게 다가오지 않던 사회가

6학년이 되며 근현대사로 들어오면서 피부로 와 닿은 역사로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떨어진 사회를 체감하는 사회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일조하는 책이 이 책이 아닐까 한다.

직접 가보지 않고, 그 시대에 살지도 않지만

아, 그 때 생겼던 건축물들이 이렇게 생겼구나. 이런 느낌이구나. 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한국사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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