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는 종족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강수정 옮김 / 예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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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츠 여사의 첫 만남을 이 책으로 선택 했는데 멋진 성찬을 지각한 기분. 조이스 캐롤 오츠라는 작가를 지나칠뻔 했지만 늦게나마 알게되어 다행이다.
단편들의 풍성함도 좋았지만 장르와 순문학 사이를 기막히게 다루는 그 노련함에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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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ㅣ 오늘의 일본문학 12
아사이 료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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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의 서늘한 시선이 좋았고
상대가 슬플때 위로하기는 쉽지만 상대가 기쁠때 함께 기뻐해주기는 힘들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공감이 많이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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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하 진 지음, 김연수 옮김 / 시공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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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 말미에 `린`과 내면의 목소리와의 대화가 특히 좋았다.
내면의 목소리가 린을 몰아세우는 빈정거림(?)이 독자인 내게도 일갈로 받아들일 만큼 소설 속 주인공 `린`이란 캐릭터가 대중적인 인물일 것이다.
남을 강제로 짓밟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짐승이 성공하는 사례는 얼마나 현실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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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립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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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 접한 샤이닝의 이후를 다른 소설이었다.
닥터 슬립은 킹 특유의 성장 소설과 일본 코믹스류에 보이는 능배물을 적절히 섞은 다소 심심한 느낌의 소설로 읽혔지만 아무래도 작가는 격하고 과한 설정을 몰아붙이지 않은 기분이 들더라... 연륜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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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의 핀볼 - 무라카미 하루키 자전적 소설,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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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하루키의 예민한 감성이 농축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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