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과 신자유주의 - 새로운 정치 질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Philos 시리즈 28
게리 거스틀 지음, 홍기빈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딜과신자유주의 #게리_거스톨 #홍기빈 옮김 #아르테 #필로스시리즈 


제목을 보면 경제서가 아닐까 싶지만... 미국의 정치지형을 훑어보는 책이다. 물론 경제와 정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지만. 본문은 530페이지 정도고, 가독성은 나쁘지 않다. 어려운 분야라고, 벽돌책이라고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20세기 미국 대통령을 읊을 수 있을 것 같다. (ㅋ) 미국 정치사를 대략적으로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가 미국 정치사를 알아서 뭐할까 싶을 수도 있지만 세계지형에서 미국의 위치와 영향력을 생각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미국 얘긴데... 한국인가? 싶은 부분도 곳곳에서 보인다. 


그러니까 뉴딜은. 공화당 정책 같지만 루즈벨트는 민주당이었다. 뉴딜이 무너진 자리에 신자유주의가 들어섰다. 책은 신자주의 쪽에 무게를 싣고 있기에 분량 비율이 무려 1:4이다. 신자유주의가 무너졌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상하게 대한민국에서는 아닌 듯한 느낌.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 그럼 그 다음은 뭘까. (작가도 질문하고 있다.) 


적어도 뉴딜과 신자유주의의 반복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서평단 활동에 의한 솔직한 독후감입니다 


#사월 #사월독서 #사월책읽기 #사월책일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서퍼2기 #아르테북서퍼2기 #책추천 #책리뷰 #서평 #서평단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