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
박성수 지음 / 공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해 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정리해보고 싶었던 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 제목에 ‘학부모’를 썼길래. 


능력주의. 성적줄세우기. 사교육. 빈부격차. 새로운 이야기는 없었다. 공교육에 힘을 실어야 하고, 양심 있는 민주 시민을 길러야 하고, 학력주의를 내려놔야 한다는 것. 


‘어떻게’는 이미 안다. 그걸 알고 싶어하지 않을 뿐이다. 몸에 좋지만 입에 쓴 그 약을 선뜻 먹지 못하는 현실. 유기견이나 난민 문제처럼 나설 유명인이 있으면 좀 나으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