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강남역 분식집
윤진선 저자 / 프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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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그리고 어쩌다 김밥집 , 어머 제목과 프롤로그를 보는순간 ! 이거 다 !지금 나에게 제일 궁금하고 열어보고 싶은 상황과 맞딱뜨린 책! 그래서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어쩔수 없이 자발적 퇴사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지은이, 쉽게 놓을수 없었을것 같아요. 대기업, 외국계회사의 처우와 환경 등등에 더더욱, 그런데 퇴사를 하게 되었고, 아이가 어느정도 커가면서 손이 덜 가게 될쯤 겪게된 현타가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지은이도 그렇게 아이들이 없는 시간을 쪼개 일할수 있는 것을 찾던중 지인의 권유와 부탁으로 분식집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요, 그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스쳐지는가는 많은 손님들 인간관계 속에서 겪어 나가는 좌충우돌 스토리, 더 나아가 인생의 맛!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나와도 육아를 하며 다시 일을 하기란 비슷한 환경과 내 입맛에 맞는 직장에서 일을 하기란 어렵다는 절망감은 어쩔수 없었지만, 지은이는 분식집에서의 일을 통해 기대이상의 배움과 가치를 실현하게 되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정할수 있었답니다. 레시피나 요리영상을 보고 따라하는걸 좋아하는 저 또한 샌드위치나 분식집에서 한번 일하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더 늦기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물론 이 책은, 요식업이나 요리 어떤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저자 역시도 다른 길을 꿈꾸긴 하지만요, 경력단절이 된 여성분들이나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내 길을 찾아갈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 추천해 봅니다. 



컬쳐블룸을 통해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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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헌혈 이야기강 시리즈 12
정광민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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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하엿어요


국내창작동화 [이상한 헌헐] 이라는 신간도서를 들고 찾아 왔어요. 최근 헌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부끄럽게도 아직 헌혈은 해 보지 않았는데요, 헌혈도 하고 싶어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이 도서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눈에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상력을 더하여 재미있게 글을 써 내려가는 작가 정광민 님의 작품인데요, 최근 좋지 않은 일을 겪어서 마음이 요동치던 와중, 나를 힘들게 하는건 상황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에 푹 빠진 용기가 어린학생도 가능한 헌혈이 있고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헌혈을 하러 찾아가게 되는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흥흥진진한 성장모험 이야기 예요. 겉표지만 봐도 뭔가 솔깃하고 호기심을 마구 마구 일으키지요.

(p. 32 조금 특별한 헌혈을 할거예요. 우리가 필요한건 피가아니거든요 .중략.. 흔히들 감정을 머리로 느끼는 줄 알지만 감정은 옴몸을 돌며 피를 물들여요 우리는 그 피가 필요해요 )


이렇게 감정을 헌혈한다는 이상한 헌혈에 동의서를 작성하게 되며 풀어가는 성장스토리 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만나고 겪고 다스리게 되지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속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감정을 겪으면서 감정과 대면하고 잘 풀어내는 일은 정말 중요해요. 누구나 겪을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진 스토리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는 도서랍니다. 겨울방학에 한번 쯤 읽어볼 만한, 감정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볼법한 시간이 될거라고 자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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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옷을 입어요 - 어린이 인문학 동화
최형미.현정 지음, 나수은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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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인문학 동화책이 나와서 소개 드립니다. 최형미 현정 작가님의 공동 저서 [ 진짜 내 옷을 입어요]  라는 책인데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옷에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동화 입니다.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가진 국가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옷을 입고 살아가는데 옷은 나를 가장 잘 나타내어주는 것인 만큼 누구나 잘 입고 싶어 하고 관심이 많다는 내용인데요 책 속에서는 아침마다 옷 전쟁을 치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옷의 관리법 과거의 옷의 사용법 세탁기호, 브랜드와 유행, 상황에 맞는 옷차림 , 다양한 오감, 실과 바늘, 옷이 만들어 지는 배경, 특별한 옷, 전통의상, 옷의 과거 현재 미래, 옷의 진정한 의미 등 우리 친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옷의 유래와 쓰임 의미등을 찾고 단순히 유행만 따라가지 않고 나에게 꼭 맞는 옷을 선택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쓰인 책 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이쁘거나 필요해 보여서 다른사람들도 다 가지고 있어서 선택하는것이 아닌, 조금 더 성숙한 태도와 옷을 대하는 자세를 배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5학년이 되는 저희 딸은 안목이 좋은 편이라 직접고르고 정말 잘 활용해서 입고 있어서 다행인데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면 다른 친구들처럼 유행하는 옷에만 치중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함께 다시 읽어보고 나만의 특별하고 소장가치 있는 옷을 고르고 관리 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어요. 


컬쳐블룸을 통해 지원받아 작성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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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김고딩(김주혁) 지음 / 든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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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블룸을 통해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성공학 분야의 [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달에 4천만원을 버는 고3입니다]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놀랍게도 학생의 경험담을 기술한 책인데요, 요즘 많은 분들이 본업외 부업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무일푼에서 4천만원을 벌기까지 저자의 실패 여정 결과등이 낱낱이 공개되어 있답니다. 총 6부에 걸친 이 책의 내용에는 사업을시작하게 된 배경,  사업성공, 자본주의의 본질과 부조리 , 당장 돈을 벌수 있는 아이템 , 성공할수 있었던 마인드,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세지 등이 기술되어 있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금수저도 아니고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공부를 썩 잘하지도 않다는 현실을 파악하며 돌파구를 찾던 중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말은 평번한 누구나 얼마든지 연구하고 노력하면 길이 보인다는 말과 같은듯 하네요. 실제로 [사장 찍어주는 남자] 채널로 유투브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책 읽어 보면서 유투브 영상까지 같이 보면서 깨달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누구나 노력만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실행하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온것 같습니다. 저자처럼 고난과 역경이 있을 수 있겠지만 노력하고 포기 하지 않으면 기회가 올 것 같네요. 이 현실 이야기가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적용 될 수 있도록  실행으로 옮겨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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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5 -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와 무명의 정체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5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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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컬쳐블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국내창작동화 모험판타지 책을 소개합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시리즈 인데요, 그 중에서도 마지막 완결판인 5.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와 무명의 정체 입니다. 착한마음과 용기의 가치를 배우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모험과 상상 반전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몰입하여 재미있게 빠져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권은 완결편인 만큼 그간의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고 무명의 정체가 드러난다고 합니다. 시리즈물은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고 읽고 싶은데 출간되지 않아 호기심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상상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게 또 묘미 인거 같네요.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일수 있는 완결편인 만큼 시간순삭 하며 읽을수 있을거랍니다. 지은이 김성효 님은 작가이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교육하는 27년차 교육전문가 입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애쓰시며 활동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출간한 책으로는 천년손이 시리즈외에 다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전통요괴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더욱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세요. 예측을 벗어나는 반전을 가진 스릴있는 이야기, 제목만 보아도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겨울이라 적은 바깥활동으로 한껏 움츠러든 겨울 창작동화 한권 읽으며 모험을 떠나보면 너무나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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