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헌혈 이야기강 시리즈 12
정광민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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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하엿어요


국내창작동화 [이상한 헌헐] 이라는 신간도서를 들고 찾아 왔어요. 최근 헌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부끄럽게도 아직 헌혈은 해 보지 않았는데요, 헌혈도 하고 싶어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이 도서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눈에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상력을 더하여 재미있게 글을 써 내려가는 작가 정광민 님의 작품인데요, 최근 좋지 않은 일을 겪어서 마음이 요동치던 와중, 나를 힘들게 하는건 상황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에 푹 빠진 용기가 어린학생도 가능한 헌혈이 있고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헌혈을 하러 찾아가게 되는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흥흥진진한 성장모험 이야기 예요. 겉표지만 봐도 뭔가 솔깃하고 호기심을 마구 마구 일으키지요.

(p. 32 조금 특별한 헌혈을 할거예요. 우리가 필요한건 피가아니거든요 .중략.. 흔히들 감정을 머리로 느끼는 줄 알지만 감정은 옴몸을 돌며 피를 물들여요 우리는 그 피가 필요해요 )


이렇게 감정을 헌혈한다는 이상한 헌혈에 동의서를 작성하게 되며 풀어가는 성장스토리 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만나고 겪고 다스리게 되지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속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감정을 겪으면서 감정과 대면하고 잘 풀어내는 일은 정말 중요해요. 누구나 겪을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진 스토리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는 도서랍니다. 겨울방학에 한번 쯤 읽어볼 만한, 감정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볼법한 시간이 될거라고 자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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