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분 기적의 독서법 - 2013 개정증보판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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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 독서에 대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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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부동산 심리 - 집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마음은 왜 다른가
박원갑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재테크로서의 부동산을 추구하는 한국인의 심리, 이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들어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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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해주는 리스트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PD가 말하는 PD
장기오 외 지음 / 부키 / 2003년 12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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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지옥 紙屋- 신청곡 안 틀어 드립니다
윤성현 지음 / 바다봄 / 2010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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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지음, 민병걸 옮김 / 안그라픽스 / 2007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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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2010년 전면개정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0년 8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2년 07월 05일에 저장
구판절판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고미숙 지음 / 그린비 / 2008년 11월
11,900원 → 10,71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2010년 06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PD스쿨- MBC‘걸어다니는 사전’에게 묻는다“PD는 뭐야?”
이흥우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0년 06월 24일에 저장
품절

설득의 논리학- 말과 글을 단련하는 10가지 논리도구
김용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0년 06월 1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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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철학 - 이야기 탐구의 아이리스
김용석 지음 / 휴머니스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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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철학의 목적은 자연의 근원을 찾는 원리, 인간이라면 모름지기 보편적으로 지켜가야 될 윤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가치인 진리, 이 세 가지를 탐구하는 일이었다. 이 탐구의 선두주자로는 탈레스, 프로메테우스,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있다.


이러한 목적 가운데, 철학자 김용석은 설리(說利) 탐구라는 하나의 신개념을 ‘탁’ 집어넣는다. 그는 이야기를 통해 철학을 탐구할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한다. 이야기 안에는 각종 철학이 숨어있으며, 이는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설리탐구’가 서사철학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탐구가 나타나 있는 책이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서사철학>이다.


이야기와 철학의 만남은 참 생소하다. 하지만, 이 서사철학은 이미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시도한 탐구방식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이 지은 <시론>을 통해 서사철학의 큰 뿌리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는 ‘서사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는 모름지기 시간적 연결 구조가 적재적소하게 배치되어야 함’을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적제적소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책에는 전체 이야기 속에 있는 하나의 장면이 다른 부분에 들어갈 경우, 전체 이야기가 어그러질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 구성 연결이 완벽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작가 김용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론>을 바탕으로 각종 서사물들을 분석해 나간다. 그 종류는 여러모로 다양하다. 과거 신화서부터 현대의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논란의 소지가 있는 진화론까지. 그 대상은 시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서사철학은 과거 여러 평론과는 차이가 있다. 몇몇 평론가들은 특정 작품에 대해 평론할 때, 그 작품이 작성된 외부 시대적 상황,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연결시켜서 이를 분석한다. 이를 학술용어로 ‘문화연구’라고 한다. 하지만, 서사철학 탐구에서 중요한 사실은 작품, 그 자체에 대한 탐구이다.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사물 그 자체가 우리 생활, 더 나아가 우리 인생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차근차근 분석해 나간다.


정가 25000원이라는 가격, 총 651page의 방대한 양은 독자들로 하여금 금전적, 심리적 압박을 부른다. 하지만, 철학과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받고 싶다면, 혹은 미래의 콘텐츠 제작자로써 미래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일으키기를 원한다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 된다. 이야기와 철학이 왜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게 올바른 짓인지 판단하는 일은 독자의 몫이다.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새로운 철학적 관점으로 이야기, 더 넘어가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그 사실만으로 참 좋은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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