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쎄요;;;
"우리는 한국으로 밀입국할 거야. 한국에는 북조선 핵무기에 대비해 견고한 쉘터가 많이 건설되어 있다잖아. 거기라면 운석이 떨어져도 괜찮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
읽는 내내 미심쩍던 게 이렇게 풀릴 줄이야결말은 이전작보다는 방향성이 마음에 든다마지막 인터뷰 때는 뭉클해서 나까지 마음이 좀 풀리는 기분이라 제발 저게 뻥이 아니길 바람애시키같던 닛타랑 나오미가 십 년(이야기 속에서는 7년?)만에 으른이 돼서 믿음직스럽기 짝이 없다점잖은 어른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새로운 애시키도 한 명 공급해 줌다음 권이 어케될 진 모르겠지만 기대됨늘 특급 호텔에 가고싶어지는 시리즈
아직 1/20도 안 읽었는데 드립 적중률…킬러 시리즈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두꺼운데 이렇다면 기대해본다
"부정적인 사고는 버리라니까. 지진이 일어날까 벌벌 떨면서 집 속에 틀어박혀 사는 소라게랑 똑같네.""소라게가 그런가?""아니면 왜 집을 짊어지고 이동하겠어?""고정자산세를 내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닌가."
할아버지는 그 후 기무라에게 시선을 던지며, "와타루는 정말 귀여워. 네 자식 같질 않아"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나도 자주 들었어. 부모 얼굴이 궁금하다는 말."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기무라가 빈정거리는 말은 들은 척도 않고 무사태평하게 "이런 게 바로 격세유전隔世遺傳인 모양이야"라는 말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