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미즈키 히로미 지음, 민경욱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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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빌린 책이라 아까워 반쯤까지 읽다가, 시간을 좀 더 아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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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숙명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남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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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하는 심정으로 손모으고 봤는데 여지없었다. 너무 촌스러워서 깜짝 놀랐는데 1990년도에 출간된 초기작이라고해서 조금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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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게네스 변주곡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초기 단편 모음집이라고 해서 전혀 기대하지않았지만 찬호께이 책이니까 샀던 거였는데, 기대보다 50배 정도 만족스럽다. 각종 장르의 종합 선물 세트인데 70프로 이상 하나하나 작품이 충분히 완결성이 있다. 특히 첫작품이 좋았다. 그리고 많은 작품에 슬슬 지쳐갈 때 쯤 나오는 마인 주식회사(?) 이야기가 새로운 활력이 되어준다.

각 작품마다 클래식 곡 제목이 부제이자 혹은 표제처럼 붙어있는데, 나는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기때문에 전부 패쓰했으나 작가가 후기에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덧붙여준다. 유독 작가가 감상을 많이 따라붙여 평소라면 작품에 쓴 걸로 됐지 뭘 일일이 설명을 다나 했을 나지만 이 단편집에서는 이것도 또 하나의 마무리 작품처럼 느껴졌다. 다만 중간 한 작품에 대한 붙임곡 설명을 위해 작가가 로맨스를 논하는데, 이사카 고타로가 연애소설집 내는 소리같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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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웃는 순간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재밌긴 재밌다. 책장이 그냥 술술 넘어감. 읽으면서 갸우뚱 예감이 오긴 했는데, 하이틴(?) 로맨스였다. 다만 시간 배경이 언제인지 중반부나 되어야 나오는데 처음부터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영 요즘 사람 같지 않아서 초반 몰입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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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는 유가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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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사카 고타로의 책. AX는 최고였고 화이트래빗은 별로였는데, AX가 강렬해서 뭔 내용인지 들춰보지도 않고 그냥 샀다.
읽기 직전까지 알고있었던 정보는 표지에 써있던 쌍둥이 이야기라는 것.
얄팍한 두께의 책이고 내용도 쉴새없이 흘러가서 책장이 그야말로 술술 넘어간다. 좀 읽다 자겠지 생각했는데 나도 놀랄만큼 빨리 읽혀서 세시간도 채 안되어 완독했다. 작가는 설정이 재미있으면 스토리는 단순해도 되니까 일부러 스토리를 아담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다 읽고도 옮긴이의 말에서 이 설명을 읽기 전까지 스토리가 단순한 줄 몰랐다. 되짚어보면 뻔하지만 과연 설정이 주는 흥미가 눈을 가려 죄다 신선하면서 개연성있어보인다.
리드미컬한 문체가 딱 어울리는, 파란 쫄쫄이에 망토를 두르고 나타나 악당을 무찌르기 전 자신만만하게 포즈를 취하는 변신 히어로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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