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작가는 내 취향이 아니다...다음부턴 정말 도전하지 않는걸로ㅜㅜ다만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가 직접 수집한 괴담을 바탕으로 엮은 르포(?) 형식의 장편 소설(?)이라는 점은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 점이 이 책을 어마무지하게 매니악하게 만드는 듯...근데 나는 역시 기승전결 딱 떨어지고 완벽하게 잘 닫히는 이야기가 좋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