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야베 미유키 에도 소설이 좋다.흑백으로 처음 접했을 때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참 잘 쓰여진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안주를 읽을 때는 매니아가 이렇게 생기겠구나 생각했는데 피리술사를 읽고나니 나도 매니아가 됨.이야기 하나하나의 임팩트는 전작들보다 약하다. 맨 마지막 이야기 빼고는. 그런데 전작은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권은 할머니가 실시간으로 밤에 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것을 듣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완결일 줄 알았는데 또 다음권을 기다려야하는 건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