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은 한명도 나오지 않는데 모두다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에 동정하되 연민하지는 않도록 서술은 항상 선을 긋는다. 흡인력이 대단하다는 소문은 전혀 덜 것이 없고 반전까지 있다는 찬사에는 조금 과한 감이 있다.왜 유명한 지는 충분히 알겠고, 안읽은 사람 없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