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시마야 이야기가 좋다.그리고 이번 연작은 새삼 ‘아 정말 이야기꾼이구나‘ 싶은 감탄이 나올 정도. 책 홍보에 등장한 먹부림귀신은 소개에 안 쓸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워서 몇 번이나 현실웃음 터짐.흑백 안주 피리술사를 재주행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적절한 시즌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