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 사이 - 정치사상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연습 푸른숲 필로소피아 13
한나 아렌트 지음, 서유경 옮김 / 푸른숲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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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그런데 같은 역자가 번역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에세이마다 번역이 들쭉날쭉하다. 아렌트 전공자라는 사람이 아이작 디네센의 유명한 인용문을 틀리게 번역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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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
리처드 J. 번스타인 지음, 김선욱 옮김 / 아모르문디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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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에 대한 본격적 연구서가 번역됐는데, 의외로 다른 아렌트에 대한 책들보다 관심도가 낮다. 어쩌면 저주 받은 걸작이 될 것 같다. 번스타인이 워낙 친절한 저자인데다가 우리말 번역도 비교적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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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약속 푸른숲 필로소피아 14
한나 아렌트 지음, 제롬 콘 편집, 김선욱 옮김 / 푸른숲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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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나 `정치로의 초대` 같은 아렌트의 중요한 강의 원고들이 실려 있다. 잘 번역됐다면 아렌트 입문서로도 추천할 만 했다. 아주 못 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급하게 번역한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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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전기 - 세계 사랑을 위하여
엘리자베스 영 브륄 지음, 홍원표 옮김 / 인간사랑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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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리뷰들은 무시하라. 철학자에 대한 평전들 중 레이 몽크가 쓴 비트겐슈타인 평전과 함께 최고로 뽑고 싶은 책이다. 번역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론서가 아니라 전기라고 보면 봐줄 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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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한나 아렌트 지음 / 한길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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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해제는 이해를 방해하는 수준. 각주들은 대체로 엉망으로 번역했다. 주요 개념 중에 public sphere를 공론영역으로 번역하는 건 치명적이다. 원래 원서 자체가 불친절한 책이니 이 책으로 입문을 기대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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