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이 그리운 개구리 왕자 - 명작 그 뒷이야기 1
토니 브래드먼 지음, 안민희 옮김, 사라 워버턴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색다른 경험이였다고 할까?

마녀의 주문으로 왕자에서 개구리로 변해 연못에서 생활하던 개구리왕자.

공주의 입맞춤으로 마녀의 주문에서 벗어나 공주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웠다는건

누구나 아는 스토리..

하지만, 호기심 많은 나이의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행복하게 살았어요? 라는

물음을 한번쯤은 듣게 될것이다.

그런 물음에 답할수 있도록 누구나 아는 이야기의 뒷이야기가 색다르게 전개

되어있는데...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사사로운 일들을 자세히 묘사해놓은 이야기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위해 두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맞춰나가며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것을 함께 할수 있는지..등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정반대의 의견으로 인해 대립하는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것이, 친구사이건, 사랑하는 사이건, 이웃이건, 가족이건 간에....

그런 대립으로 인해 불행한 시간을 가지지 않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서 흐믓함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였다.

사람은 누구나 다르지만,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늘 웃는날들로

가득할 것이다.

명작의 뒷이야기... 색다른 경험만으로 끝난것이 아닌 밑바탕은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이해하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였다.

행복은 누군가와 함께 했을때 배가 되는것 같다...

책속의 주인공처럼, 함께 할수 있는 기쁨을 모두 누렸으면 한다..

---마무리하며---

책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 재미난 그림들을 눈에 띄입니다.

익삭스러운 개구리왕자와 세침때기 같은 데이지공주...

페이지마다 그림이 그려져있어 그림만으로도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림 감상하는것도 또다른 매력이랍니다.

책속의 개구리왕자와 데이지공주처럼 어린이들도 함께 할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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