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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의 기술 - 5초 안에 상대를 사로잡는
스기무라 다카요 지음, 전경아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비소설을 읽으면서 가슴뛰는건 처음이다
글 하나하나가 살아숨쉬는듯 내 가슴속에 내 뇌리속을 파고든다.
각인이란 알아세 깨어난 새끼오리들이 태어나서 처음보는 대상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현상을 만한다.-----글 중에서--
처음 책을 손에 들었을때 각인? 5초? 뭘까?하는 궁금증이 더 컸었다.
그러나 책장을 펼쳐 한줄 한줄 읽어나가면서 난 책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렸다.
"맞아""그래~""왜 내가...""그랬었구나~"하는 한탄의 소리까지 내뱉으면서...
글중에서 잊혀지는 사람이 될것인가? 기억되는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있다. 그 어느 누구도 전자를 택하진 않을듯 싶다
나 역시 후자를 택했다, 다만, 어떻게?라는 질문과 함께!
책속엔 여러 상황과 함께 어떻게?에 대한 해답이 나와있었다.
너무나도 가슴깊이 파고들만큼 강력하게.....
사회는 여러사람이 같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 사회속에서 기억되는자로,살아남는자로 남고 싶다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10초 안에 사로잡고 10년 후에도 기억되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책으로 하여금 분명히 깨달은것중 하나가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야 한다는것이다.
평범한것도 장점이요. 단점도 잘 포장하면 장점이 될수 있다는것두..
나또한 다른이들과 같이 "나 아닌 다른이에게 보이고 싶은 나만의 모습이 있다."
지금까지는 방법을 몰랐으나 책에서 말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것이다.
글 중에서 마지막 부분에 이런글귀가 있다.
이 사실만은 잊지 말자.
당신의 캐릭터는 당신을 감추는 가면이나 꼭두각시가 아닌 바로 당신 영혼의
일부라는 사실 말이다.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감이 있을 때만 형성되고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당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 그것이 반영된 브랜드야말로
당신을 영원히 빛나게 해줄 것이다.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
다만, 지금처럼 가슴뛰고 무언가 싹트는것같은 이 느낌을 잊지 않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것이다.
훗날,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기억시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