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빅마우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 빅마우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명언집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최소한 한두 문장은 외우기도 하고, 

마음에 와닿은 명언을  좌우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명언이라 하면 잘은 모르지만 한 번쯤 

들어 본 듯한 글들이 많을 것인데..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은 어떤 글들이 있을지

기대하며 책을 펼친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은

문학작품 속 한 구절, 철학 명언, 대중문화 속 키워드 등을 모티브로 자연의 변화와 인간관계, 인생의 본질에 대한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 느낌, 행(行)을 다룬다고 소개하고 있다.

part1~ part 5로 나눈 글이 1월에서 12월까지 담겨 있다. 

명언, 좋은 글... 등을 읽을 때

그 명언에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명언을 통해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좋은 글, 좋은 말인 것은 알겠지만, 정작 내가 어떻게 하면

 그 명언들처럼 나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해답이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속에 있었다.

작가는 명언에 대한 짧지만, 감각적이고 소소한 일상의 만족감으로,

가끔은 심오한 관조로 또는 가벼운 도회적 감성으로

진솔한 자신의 생각과 시각이 담은 글로 표현해 놓았다.

한 줄의 공감, 한 줄의 깨달음, 한 줄의 행(行)을 통해

책 한 권이 주는 힘이 크다는 건 

한 권을 다 읽지도 못했는데 마음의 위로를 받고

행동을 바꾸려 행하는 모든 모습들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였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다.

무언가를 꼭 배우기 위한 것이 아닌, 무언가를 꼭 해야만 하는것이 아닌

오로지 나를 바라보며, 나를 느끼며, 나를 위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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