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세계사 365 - 역사책 좀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나스 구세나에르츠.벤저민 고이배르츠.로랑 포쉐 지음, 정신재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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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미디어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알아가는 세계사의 비밀

오늘은 1월 16일 <쓸모 있는 세계사 365>를 처음 펼쳐 본 날~~

1969년 1월 16일은 체코슬로바키아가 침량당하자 이에 저항한 

학생이 분신을 시도한 날이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이라는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인지 

우리가 누리는 '자유'라는 것은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글을 통해 알게 하고 감사함을 표해본다. 


요즘 가끔 TV에서 꼬꼬무를 볼 때가 있다.

그때 마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 되어 집중하며

시청하곤 하는데 세상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조금 이나마 알아가고자 

<쓸모 있는 세계사 365>를 신청하게 되었다.

1일 1페이지에 담겨있는 365가지의 역사적 사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바쁜 현대사회에 살아가면서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직장 근무중 잠시 짬을 내어 펼쳐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쓸모 있는 세계사 365>는 날짜별로 그 날에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놓았다.

날짜별로 긴 글이 아닌 짧은 글이여서 읽어 나가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다.

책을 처음 받아본 날과 그 다음날 등을 읽어 나가다가 

문득 다가오는 설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지?

모두가 즐거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크리스마스에는?

내 생일은? 

그렇게 책 순서와 상관없이 알고 싶은 날을 찾아 펼쳐보는 재미가 있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한 페이지의 짧은 글이라 그 날의 역사적 사건을 전부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찾아보기도 하고, 

수록되어 있는 사건들이 우리나라 이야기가 많이 없는 것도 살짝 아쉬움이 ..

그러나, 비슷한 상황의 글을 읽을 땐,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 처럼 또 다른 질문과 궁금증을 만들어내고

우리나라 역사까지 찾아 보게 되는

<쓸모 있는 세계사 365>가 나에게 주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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