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 과학×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1
곽재식.강민정 지음, 박그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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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소개할 책은 국내 최초 괴물 과학 동화입니다.

곽재식은 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카이스트를 최단기로 졸업했을뿐만 아니라

한국 괴물 호기심으로 280여종의 한국괴물을 발굴, 다수의 괴물저서까지

집필했다고 하는데, 다수의 괴물중에 아이들을 위해 알려주는 괴물과학수사대입니다.

●등장인물소개

☆박다희 : 초등학교 6학년생. 엉뚱한 헛소문을 잘 믿지 않는다.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은건 없다고 믿는다.

☆이아영 : 특별수사청 괴물팀(괴이한 정보 및 생물 처리 팀)의 수사관.

괴물, 미스터리를 잘 믿는다. 올림픽 양궁 3관왕 출신이다.

☆최기원 : 특별수사청 정보 지원 팀의 연구원.

각종 정보에 해박하며 컴퓨터를 잘 다룬다.

줄거리는 주인공 다희가 특별수사청 괴물팀의 수사과 아영이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다희는 알지 못했지만, 다희엄마가 수사과에서 근무하던 중

연락이 되지 않아 엄마대신 대리인으로 합류하게 되지요.

다희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건 없다고 믿는 철저한 과학인이였어요.

그런 다희는 아영과 함께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표정만으로도 얼마나 황당한 일을 겪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네요..ㅋㅋ

첫번째 사건은 적색일괴.

하늘에 옛날 우리가 과학이라는것을 잘 모를때, 밤하늘에 빛이 비치면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자연현상을 괴물이라고 믿었던 이야기도 실려있어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서 나와 있는 하늘에 나타난 이상한 현상들에 대한 기록이

다희가 맡았던 첫번째 사건이기도 했답니다.

적색일괴외에도 거대한악어괴물, 뿔이 셋달린소 삼각우, 죽은사람이 부활할수 있나? 설마 좀비? 효가, 신비한 보랏빛 노루 자장, 한 다리로 펄떡펄떡 뛰어다니는 신출귀몰한 괴물 독각등 6가지사건등을 추리하며 사건을 과학적으로

풀어 설명하는데, 어쩌면 예전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우리가 지금 UFO를 보았을때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외계인이 있다 없다를 논하는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지금의 이 궁금증도 훗날 과학적으로 풀어줄 괴물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괴물 이야기는어린이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제가 그랬듯, 새로운 괴물 이야기를 만들면서 끝없이 사고를 확장시키도록 도와주죠.

강민정-들어가는 말에서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는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예전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었던 괴물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지요.

[호기심 과학 Q&A] 코너에서는 사건들을 과학적인 원리로 풀어주는 부분이 있어요.

괴물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사진과 그림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과학적인 상식도 덩달아 얻게 되는 부분이지요.

호기심 가득한 괴물이야기를 과학적 추리동화로 역사적 사실로 알려주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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