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화장품은 다 바르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나에게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제품이 좋으며 어떤 제품을 발라야 하는지 등 화장품이 어떻게해서 좋은지까지 설명하고 있다. 화장품 사용설명서 같이. 또 이책은 과학적인 사례를 근거로 들며 자외선 차단제, 안티에이징 제품, 각질 제거제, 클렌저, 약국 연고 고르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나에겐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작가의 전문성에 놀라웠다. - 좋은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 필요한것은 화장품의 효과와 한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자신의 필요와 취향에 대한 분명한 인식만 있으면 충분하다. - 보습을 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면 그것만으로도 안티에이징이다. - 피부타입과 취향에 따라 잘 맞느냐 맞지 않느냐가 있을뿐, 절대로 써서는 안되는 제품이나 나쁜 제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