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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6 : 혈액 질환, 아픈 만큼 자란다! ㅣ 의사 어벤저스 16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작년부터 우리집에서 최애문고판!
가나출판사 에서 나오는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 입니다
주기적으로 2-3개월에 한번씩 다음권이 나와서
아이가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신간 나오자마자 사서 읽고
신간나오면 다시 1권부터 정주행하며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저도 읽어보니 이야기 흐름도 너무나 재미있고
의학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의사생활 이야기와
서로에 대한 감정 이야기들도 나와 너무 재밌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어린이표 슬기로운 의사생활 느낌이예요!
우선 의사, 메디컬, 의학 이란 단어만 들어봐도
초등학생이 읽을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ㅎㅎ
그런데 아이가 도서관에서 1권을 빌려와서 읽더니
초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푹 빠지더라구요!
저도 읽어보니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는 좀더 쉽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만화와 함께 설명해주기도 하고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것들이 많아서
수준에 맞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뇌출혈 관련 부분에 엄마가 잘몰라 검색하고 있으면
이책 읽어보라며 아이가 뇌출혈 관련되 권을 가져와 주더라구요
어느정도 의학의 세부사항정도는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는듯해요!
우선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아이를 위해
간단하게 배경설명을 해드리자면,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가 있어서
거기에 합격한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의사라는 어렵고 힘들고 엄청 똑똑해야하는 직업을
어른도 아닌 어린이 의사들이 직접 진료하고 수술하고 고치다니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런부분이 짜릿하고 신기하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어른들보다 더 똑똑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동화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게 됩니다
의사의 직업의식은 물론 윤리부터 의학에 대한 다방면에 대한
지식을 세부적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배워갑니다
물론 스토리만 따라가며 읽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러면서 의사에 대한 직업 이해도가 많이 높아질거 같아요!
막연하게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고 싶거나 고쳐주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직업 진료선택에 더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딸은 의사라는 직업의 꿈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어린이 의사들이 어른처럼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들도 재밌고
그들의 삶도 너무나 재미있어 계속 다음편이 기다려진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어려운 용어를 해설해둔 페이지도
여러번 읽을 수록 더 꼼꼼하게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어린이 환자들을 더 잘 공감하고 이해하는
어린이 의사 어벤저스를 보면서 더 공감이 많이 가는거 같습니다 ^^
이번 신간이 16권 혈액 질환, 아픈 만큼 자란다! 란 내용이예요
우리 몸속의 혈액에 대해 더 자세히 배워나가면서
백혈병과 골수검사 암세포 등에 대해 배워갑니다
거기다가 항상 밝은 간호사 구해조 가 쓰러지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때문에 구해조가 쓰러지게 되었는지
긴박하고 궁금한 일들이 많이 벌어져요!
실제 어른 의사들처럼 바쁘고 긴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의 어린이 의사 어벤저스 친구들!!!
같이 여러번 읽어내려가며 내 친구 같기도 하고
영웅 히어로 같기도 하며 재미나게 읽어갈 수 있습니다
맨 뒷장에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 목록을 보니
벌써 17권과 18권 제목도 정해져 있어요
이비인후과는 너무나 궁금했던 질병들이 많고
평소에도 감기 등 달고 사는 우리집에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싣려있을거 같아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애정하는 시리즈 책인 만큼
우리집엔 1권부터 현재 나온 16권 신간까지
전권 소장하고 있어요 ^^
매번 새 시리즈 나올때마다 1권부터 정주행하면서
스토리 라인을 다시 되새기고 읽어가면서
더 재미나게 즐기며 읽고 있답니다 ^^
아직 의사 어벤저스 읽어보지 않은 초등학생 이라면
정말 너무나 강추 추천하는 문고판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