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사회활동을 하는 30대인 저에게도 너무나 좋은 다이어리네요.
크기도 작고,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서 부담도 안되구요.
Art deco 7321를 안건 2006년 겨울 그러니까 2007년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릴 때였는데, 그때는 앨리스 다이어리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도로시는 써보지 못했고 2008년 용으로 어린왕자가 나왔길래 세가지 다이어리를 모두 비교해 보았는데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daily record는 어린왕자만 있어서 이것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Daily rocord에 그날그날 짧은 일기를 쓰고 있고 이 점이 제일로 맘에 들거든요.
어린왕자가 나오자 마자 산 터라 지금 행사하고 있는 스티커와 밴드를 받지 못해서 좀 아쉽지만 다이어리 자체를 워낙 실용적으로 잘쓸수 있으니 아쉬움을 뒤로 접어야 겠네요.
한가지, 다이어리에서 부족하게 느껴진 점이 있다면, 앨리스 다이어리에는 포함되어 있던 달별 색지(라고 하나요?)가 포함 되어 있지 않아서 달을 찾을때는 좀 불편할 수 있겠어요.
2008년 멋진 다이어리와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