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을 보면 한국작가의 작품이 드물다.
외국작가가 쓴 작품을 보면 고전적인 느낌들이 많이 든다.
그런데 이 소설은 한국작가가, 그리고 현대적인 배경에 써서 그런지
리얼한 감이 있고 나름의 위트적인 문장과 재미도 섞여서
공포소설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작품이라고 본다.